사회
청계천 연쇄방화범 구속…"노점상 하려다 실패해 범행"
입력 2023-01-25 07:00  | 수정 2023-01-25 07:42
경찰이 서울 청계천 일대에 잇달아 불을 지른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와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계천 인근에서 노점상을 하려다가 실패했고 서민들이 어렵게 살고 있어 사회에 경각심을 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와 황학동 상가 건물 앞, 종로구 창신동 상가 건물과 숭인동 골목 등 4곳에 고의로 불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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