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2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3-01-25 07:00  | 수정 2023-01-25 07:08
▶ 연휴 뒤 첫 출근길 '한파 절정'…곳곳 피해
전국에 최강의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연휴 뒤 첫 출근길 동장군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과 강풍 등 기상 악화까지 겹쳐 동파와 정전이 잇따르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제주공항 오늘 운항 재개…임시편 추가 투입
폭설과 강풍으로 어제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연휴 마지막 날 4만여 명의 귀경객 발이 묶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발 묶은 승객을 위해 제주공항을 오가는 임시편 25편이 추가 투입되고, 김포공항 이착륙 시간도 연장됩니다.

▶ 난방비 공방…"대책 없어"·"전 정부 잘못"
여야는 설 연휴 마지막날 인상된 난방비와 관련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급등한 난방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없다고 꼬집었고, 국민의힘은 난방비 인상이 전 정부의 잘못도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나경원 오늘 입장 표명…당권주자 '신경전'
고심을 거듭하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입장 발표를 통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은 서로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내면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김정은, 중국 위협 방어에 주한미군 필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018년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대화 국면에서 있었고, 협상에 깊이 관여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의 회고록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 미국 새해 38건 총기난사…'역대최악' 수준
미국 LA 근교에서 총기 난사로 11명이 사망한데 이어, 캘리포니아 서부에서도 7명이 사망하면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미국은 새해 들어 4명 이상이 사망한 총난사 사건이 38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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