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오염으로 남성 성기 작아져"
입력 2010-03-01 22:02  | 수정 2010-03-01 22:02
서양 남자들의 성기 길이가 환경 호르몬 영향으로 60년 전보다 1cm가량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카를로 포레스타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성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발기 전 성기의 평균 길이는 약 8.9cm로 1948년 킨제이 보고서가 발표한 9.7cm에 비해 0.8cm 작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레스타 교수는 지난달 28일 한 의학 심포지엄에서 남성 성기가 줄어든 원인은 환경오염이 주범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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