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부담세액 10년새 `7조→37조'
입력 2010-03-01 08:30  | 수정 2010-03-01 12:38
기업들이 부담하는 세액이 경제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10년 새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법인세 신고 기업들의 부담세액은 지난 1998년 7조 원 수준에서 2008년 37조 3천억 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법인세 부담세액은 2006년 세율 인하로 잠시 줄었지만 매년 증가해 2008년 37조 3천억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한편,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지난 1998년 16만 3천250개에서 2008년 39만 8천331개로 10년 새 2.4배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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