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강진] 미 지질조사국 "칠레 강진, 역대 7번째로 강해'
입력 2010-02-28 17:08  | 수정 2010-02-28 17:08
칠레 중부 지역을 강타한 이번 강진은 역대 측정된 지진 가운데 7번째로 강한 지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규모 8.8인 이번 지진은 1906년 1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과 함께 규모 면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1960년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발디비아 지진'으로, 1천6백여 명의 사망자와 3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의 여파로 하와이와 일본, 필리핀 등지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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