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군사실무회담, '3월 2일 개성' 합의
입력 2010-02-28 15:12  | 수정 2010-02-28 15:12
남북이 군사실무회담을 다음 달 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 소식통은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예정된 날짜인 3일 2일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정부의 고위 관계자도 "군사실무회담이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과 북은 그동안 각각 판문점과 개성공업지구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주장하면서 팽팽하게 맞서 회담날짜가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