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필리핀도 쓰나미 대피령
입력 2010-02-28 13:26  | 수정 2010-02-28 13:26
러시아와 필린핀도 칠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에 대비해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쓰나미 센터 관계자는 "위험 수준인 최고 2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면서 "100여 명이 위험 지역에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도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민다나오 섬 동부 해안 지역 주민 1만 명을 안전 지역으로 대비시켰습니다.
또 알베이 주 당국은 해안 지대에 거주하는 4만 7천여 가구에 대해 해안에서 5㎞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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