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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쟁쟁한 축하 무대 속 오늘(16일) 개최
입력 2023-01-16 08:00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된다. 사진=대한민국뮤지컬어워즈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된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늘(16일) 오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부대행사를 가미한 페스티벌로 그 의미를 더해 가고 있다.

(사)한국뮤지컬협회(이하 ‘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국내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간 어워즈 행사로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스타 옥션, 갈라 콘서트,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가미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의 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며 총 18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극본상, 음악상 - 작곡상 부문의 심사 대상 변화가 눈에 띈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경우 기존 객석 규모 400석 이상 구분을 없애고, 창작 초연 작품에 한하여 후보작의 자격이 주어지며, 극본상과 음악상 ? 작곡상은 초연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창작 작품의 작가, 작곡가인 경우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한류 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특별부문의 공로상은 매해 뮤지컬 업계에 큰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별도 선정하여 현장에서 시상하며 한해 동안 가장 많은 뮤지컬 작품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올해의 관객상이 수여된다.

작품부문 시상으로 객석 규모의 구분없이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을 후보로 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노미네이트 됐다.

400석 이상의 극장에서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후보로 하는 작품상_400석 이상에는 뮤지컬 ‘데스노트, ‘마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키부츠가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_400석 미만에는 뮤지컬 ‘금란방,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미니츠,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후보로 올랐다.

주연상_여자에는 김소향(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 김수하(아이다), 유리아(리지), 이자람(서편제), 차지연(서편제)이, 주연상_남자에는 강홍석(킹키부츠), 서경수(킹키부츠), 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번째 대역배우), 정성화(미세스 다웃파이어), 홍광호(데스노트)가 후보에 등록됐다.

조연상_여자에는 김선영(데스노트), 김소향(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지우(킹키부츠), 이영미(리지), 최정원(마틸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조연상_남자에는 강홍석(데스노트), 백형훈(지저스 크라이스트수퍼스타), 서경수(데스노트), 양준모(웃는 남자), 최재림(썸씽로튼)이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상_여자 후보로는 김태희(미세스 다웃파이어), 류인아(데스노트), 솔라(마타하리), 유연정(리지),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가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신인상_남자 후보로 곽다인(비더슈탄트), 신은총(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형훈(렛미플라이), 황건하(어차피 혼자), 황휘(쓰릴 미)가 이름을 올려 경쟁을 펼친다.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의 연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출상에는 김동연(데스노트), 김태형(금란방), 김태형 (리지), 박소영(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추정화(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가 창작작품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본상>에는 강남(포미니츠), 조민형(렛미플라이), 추정화(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 한아름(작은아씨들), 한정석(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특별부문 시상으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뮤지컬 분야에 공을 세운 전문가나 단체를 별도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공로상이 진행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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