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중 접경에서 월북 가능성에 무게
입력 2010-02-27 10:52  | 수정 2010-02-27 12:59
어제(26일) 북한이 우리 국민 4명을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이들이 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아직 입북자 4명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으며, 대북 인권 단체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이 어떤 경위로 입북했느냐에 따라 정부의 대응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밝혀, 월북 사유에 따라 송환을 위한 정부 노력의 수위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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