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프레스룸] NEW3 : 나경원 "찍는다고 찍혀지나" / 해외여행 7,000% 폭증 / 서훈, 오늘 보석 심문
입력 2023-01-11 16:29  | 수정 2023-01-11 16:42
<'불출마 없다' 주워 담았지만…"찍힌다고 찍혀지나">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이 당대표 '불출마는 없다'라고 말했다는 일간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정해진 건 없다는 취지로 말했을 뿐이라는 건데요.
다만 대통령실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반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찍힌다고 찍혀지나요"라며 마이웨이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늘 쏟아진 나경원 전 의원 발언, 자세히 살펴봅니다.

<해외여행 7,000% 폭증…여행객 몰리는 '동남아'>
이번 설 연휴 때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지난해 대비 무려 7,000%가 넘게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결과인데,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 대신 동남아·일본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급증했습니다.
국내 한 여행사의 예약 현황 분석 결과, 동남아시아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3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해 피격' 서훈 오늘 보석 심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심문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서 전 실장 측은 오늘 오전 열린 보석 심문에서 70세 고령의 나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고, 검찰은 참고인들에 대한 회유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재판부가 결정 시점을 따로 정하지 않고 심문을 마무리한 만큼, 이르면 오늘, 늦으면 결정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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