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다시 나타난 '초특가 항공권'…'이것' 통해 사면 더 싸다
입력 2023-01-11 10:03  | 수정 2023-01-11 10:18
새해 첫날, 여행객들로 붐비는 공항면세구역/사진=연합뉴스
저비용항공사들, 국내외 특가 상품 내놓기 시작해
코로나 사태 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던 '초특가 항공권'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주요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선 편도 2만원대, 일본 노선 5만원대의 저렴한 특가 상품을 내놓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새해맞이 할인 행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국내선 5개와 국제선 26개 노선을 모두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것입니다. 편도 기준 국내선은 최저 2만 3000원, 일본 노선은 9만원대입니다. 베트남 다낭을 비롯한 동남아 항공권은 편도 14만원대도 있습니다.

다만 수하물 요금이 별도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공권 검색창에 할인 코드인 '새해소원'을 입력하면 3~10% 추가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할인 항공권은 3월 31일까지 탑승해야 합니다.

제주항공도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찜 특가'를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합니다.


탑승 기간이 3월 26일부터 10월 28일이기 때문에 봄, 가을 여행이나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노려볼 만합니다.

국내선 편도 최저가는 2만 1000원이고 오사카나 후코오카 등 일본 노선은 5만원, 중화권은 6만원대, 동남아는 8만원대로 어느 항공사보다 저렴합니다.

에어서울도 어제(10일)부터 3,4월 출발 항공권을 선착순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편도 항공권은 최저 7만원대, 베트남 다낭은 최저 13만원대, 필리핀 보라카이는 14만원대입니다.

이렇듯 특가 항공권을 살 때는, 홈페이지보다 모바일 앱에서 사는 것이 '가성비'를 챙기는 방법입니다. 모바일 앱의 경우 신규 회원 할인과 앱 구매 추가 할인 혜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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