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간부 암살범 14명 실제 이스라엘인 ID 사용
입력 2010-02-26 08:18  | 수정 2010-02-26 08:18
하마스 간부 마흐무드 알 마부 암살 용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실제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주민의 ID를 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두바이 경찰은 26명의 용의자 가운데 15명의 신원을 사용 여권을 토대로 추가 공개했습니다.
추가 용의자 명단에는 영국과 프랑스, 아일랜드, 호주 여권 소지자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은 용의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사람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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