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화재...방음벽 36m 소실
입력 2023-01-04 17:45  | 수정 2023-01-04 17:50
대구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서 차량 화재
방음벽 36m 불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가 발생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고속도로 방음벽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0분쯤, 대구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 IC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방음벽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13분쯤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차량과 방음벽 9칸, 약 36m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심우영기자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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