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인천 산길서 승용차 추락…'SUV 덮쳐 3명 부상'
입력 2023-01-02 09:13  | 수정 2023-01-02 09:20
추락사고/사진=연합뉴스

새해 첫날 인천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면서 다른 차량을 덮쳐 세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적석사 인근 산길에서 승용차가 비탈길을 따라 3m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차 중인 SUV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 등 2명과 SUV 탑승자인 50대 남성 B씨 등 모두 3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3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치료를 받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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