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BI, 도요타 부품업체 압수수색
입력 2010-02-25 08:56  | 수정 2010-02-25 09:40
미국의 도요타 때리기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인 FBI가 도요타 자동차의 부품을 공급하는 3곳의 업체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FBI는 부품 제조업체인 덴소의 미국 지사, 야자키 북미 지사, 토카이 리카를 압수수색하려고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들은 도요타의 협력 업체로, 덴소는 최근 문제가 된 가속페달 등의 부품을 도요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들 3개 회사가 반독점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살펴보려고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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