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유망 뷰티 기업 TOP 3 발굴…"K-뷰티 경쟁력 강화"
입력 2022-12-21 09:20  | 수정 2022-12-21 09:32
【 앵커멘트 】
K-뷰티는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죠.
서울시가 유망 뷰티 중소업체를 발굴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서울뷰티파이터' 사업을 통해 상위 브랜드 3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9월 DDP에서 열린 서울뷰티위크.

초기 창업 단계의 뷰티 중소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뽐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직접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유망 뷰티 중소업체를 발굴해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뷰티파이터'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뷰티 업체는 지난 6개월 동안 전문가의 마케팅 강연과 화보 촬영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웠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소비자의 수요를 잘 반영한 3개 업체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하민서 / 빌라에르바티움 대표
-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인터뷰 : 심연정 / 에리제론 대표
-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진정성 있게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조혜정 /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
- "이번에 선정된 유망 기업들이 앞으로도 감성도시 서울을 대표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시는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중소업체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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