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정찰위성 개발 중요시험"…미국 "북 미사일 발사 규탄"
입력 2022-12-19 07:00  | 수정 2022-12-19 07:24
북한이 어제(18일) 준중거리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의 중요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위성시험품 운반체를 탑재해 500km까지 고각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준중거리미사일 고각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들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 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북한의 대화 관여를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 같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기자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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