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입력 2022-12-16 17:0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 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의정, 행정, 의회, 국가공헌, 사회공헌 부분 등을 선정해 수상해왔습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2018년 6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부임해 혁신과 발전을 이뤄냈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협회의 의연금 및 기부금 모금액이 급성장했고 구호 활동의 외연도 넓혔습니다.


김 총장 부임 이후 협회가 최근 이룬 모금액을 살펴보면 2019년 강원산불 370억 원, 2020년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인 코로나19 사태 때에는 모금단체 중 가장 많은 1,023억 원을 모금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 큰 상흔을 남긴 산불 때에는 모금 8일 만에 '카카오같이가치'라는 모금 플랫폼을 통해서만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정도로 협회의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연간 정기후원 모금액, 정기 후원자 수도 10년 연속 증가를 이뤄 2013년 152명에서 2022년 6,236명으로 급성장했습니다.

또 단순히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재난피해 공동체가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중장기 구호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재난복지 개념을 도입하고, 심리지원, 방역, 세탁 등 용도별 특수 차량도 12대나 제작(1대는 제작 중)하는 등 구호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송필호 회장과 김정희 사무총장이 이끈 희망브리지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변화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협회를 혁신한 결과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매년 실시하는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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