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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스크림인가?"…모로코 골키퍼 아들의 귀여운 행동 '화제'
입력 2022-12-15 17:17  | 수정 2023-03-15 18:05
인터뷰 중 보라색 마이크를 보고 혀로 핥아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31·세비야)의 귀여운 아들이 화제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 시간) 피파 월드컵 트위터 계정에 "마이크를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는 야신 부누의 아들은 정말 사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을 마친 부누가 아들을 안고 인터뷰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보라색 마이크를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더니 혀를 내밀어 마이크를 핥았습니다. 아들의 행동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부누와 기자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돼 2.3만의 좋아요와 약 4천 개의 리트윗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부누는 이번 월드컵에서 '선방쇼'를 선보이며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부누는 준결승이 열리기 전까지 상대 선수들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으며 8강전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준결승 전에서 만난 프랑스에게 두 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모로코는 18일 0시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3·4위 결정전을 갖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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