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질식사고' 드럼세탁기 자발적 리콜
입력 2010-02-23 13:40  | 수정 2010-02-23 14:36
LG전자가 어린이 질식사고가 발생한 드럼 세탁기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합니다.
LG전자는 2003년 8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생산한 10kg과 12kg 드럼 세탁기 가운데 내부에서 문을 열 수 없는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2일부터 잠금장치를 세탁조 안에서 문을 열 수 있는 것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며, 대상은 약 105만 대로 추정됩니다.
리콜 대상 여부는 LG전자 서비스 센터로 전화하거나 회사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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