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엘리베이터 함께 탄 아이들에 '상습 신체 노출'…20대 男 입건
입력 2022-12-12 12:04  | 수정 2022-12-12 13:50
아동이 엘리베이터 함께 타자 '상습 신체 노출'…20대 男 입건/사진=연합뉴스
경찰, 피해 아동 수 10명 안팎

광주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신체 부위를 여러 차례 노출한 20대 남성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오늘(12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자신의 중요 신체 부위를 아이들에게 노출한 혐의(강제추행)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광주 한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 등 아동 여러 명에게 중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다수 아이를 상대로 상습 노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수가 10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 CCTV 영상을 확보하여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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