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 생활경제] 미국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
입력 2022-12-12 07:01  | 수정 2022-12-12 07:36
▶ 오늘(월) : 한미 경제협의회…인플레이션 감
축법 논의
한미 차관급 관료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미국에서 만나,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에 불리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라고 불리는 회의장에선데요.

우리나라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 미국은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이 참석합니다.

이도훈 차관은 출국길에 "당연히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며 미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와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는데, 좋은 협상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15일(목) : 미국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
이번 주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 일정은 목요일에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목요일 새벽 4시쯤, 미국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폭을 발표하는데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따라 올려야 하죠.


그런데 앞서 연준이 4번 연속 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씩 올렸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연준이 이번 달 0.5%포인트만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7%로 내다봤습니다.

▶ 12월 팁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지난 연말정산에서 얼마나 돌려받으셨습니까?

통계를 보니까요. 직장인 1천3백만 명은 평균 68만 원 돌려받았고, 4백만 명은 오히려 평균 97만 원 더 냈습니다.

이번 달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쓴 카드 사용액 등을 토대로 환급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카드 사용액이 소득의 1/4을 넘겼다면 12월 남은 기간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쓰시는 게 유리하고요.

1/4을 넘지 못했다면, 신용카드를 우선적으로 쓰시는 게 낫습니다.

이번 주 생활경제였습니다.

#굿모닝MBN #이번주생활경제 #이혁근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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