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카트라이더, 역사 속으로

국민 레이싱 PC 게임으로 사랑받아온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2004년부터 시작했던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라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 디렉터는 또,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 생방송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니트로스튜디오 측은 향후 일정과 환불 계획을 비롯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등을 밝힐 전망입니다.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은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로, 마찬가지로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을 맡게 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