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귀국길 황희찬 손목 '번쩍'…'2억 원대' 시계 정체는?
입력 2022-12-09 14:44  | 수정 2022-12-09 14:53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 선수 /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갈무리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모델 착용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어제(7일) 귀국한 가운데 선수들이 착용한 시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황희찬(26·울버햄프턴) 선수가 착용한 시계였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의 'RM67-01' 울트라 플랫 모델로 추정됩니다.

제품의 공식 유통가는 2억 원대 후반으로 중고 시장에서는 약 3억 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차드밀은 2001년에 설립된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신소재,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벼운 시계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선수도 평소 시계 애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특히 '시계의 황제'라고 불리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 애호가로 여러 가지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국내에 입국했을 때도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5740 퍼페추얼 캘린더 화이트 골드 제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제품의 공식 유통가는 1억 4000만 원대이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3억~4억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수비수 김영권(32·울산 현대) 선수도 지난 4월 SNS에 아들을 안고 찍어 올린 사진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의 '서브마리너 청판 데이트'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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