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확진 6만 5,253명…위중증 435명·사망 61명
입력 2022-12-08 09:30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명대 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5,253명 늘어 누적 2754만 8,821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만 5,205명, 해외유입 48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35명으로 전날(441명)보다 6명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460명→442명→460명→458명→443명→441명→435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만 2,987명→5만 2,861명→4만 6,564명→2만 3,160명→7만 7,604명→7만 4,714명→6만 5,253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3만 908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3명→48명→60명→40명→24명→54명→61명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 사진=연합뉴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7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 늦으면 3월로 제시했습니다.

백 본부장은 방대본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행 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시설의 경우 의무로 남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행시점을 확정 짓지 못한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 이르지 않은 점 △고연령층 2가 백신 접종 필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확산 방향 불투명 등을 꼽았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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