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2-12-08 07:00  | 수정 2022-12-08 07:07
▶ 철강·석유화학 '위중'…업무개시명령 전망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가 보름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유와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8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서도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전망입니다.

▶ 참사 다음날 '용어정리'…'해임건의' 결정
이태원 참사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압사'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이태원 사고'라는 표현을 쓰라는 지시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하기로 결정하고,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 "국민 응원 덕분에"…윤 대통령 '격려만찬'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우리 축구대표팀이 어제 수많은 환영 인파 속에 귀국하며 열띤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오늘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 푸틴, 또 핵무기 언급…"잠재적 반격 수단"
최근 러시아 본토의 군사시설이 잇따라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가 잠재적 반격 수단"이라며, 또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확전 위험에 우려의 뜻을 표하며, 지원한 무기의 사용처를 결정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천 인쇄공장 큰불…건물 10개 동 태워
어제(7일) 저녁 인천 석관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0개 동을 태우고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건물이 붕괴될 위험성이 제기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짙은 안개·도로 살얼음…동해안 건조특보
오늘은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얼거나 살얼음이 발생해 출근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말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