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수본,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오전 소환
입력 2022-12-02 08:23  | 수정 2022-12-02 08:25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일) 오전 10시 김광호(58)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김 청장은 핼러윈과 관련한 치안·경비 책임자로서 참사 전후 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청 특별감찰팀의 감찰을 받았습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달 11일 김 청장을 한 차례 대면 조사하고 서면 답변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특수본에 감찰자료를 넘겼습니다.

특수본은 자료 검토 뒤 김 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피의자 입건한 뒤 이날 소환해 첫 피의자 신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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