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오늘 강추위 절정…내일까지 서해안·제주 산지 눈
입력 2022-12-01 07:48  | 수정 2022-12-01 07:58
<1>어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정말 추웠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9도로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고요.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도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낮에도 서울은 영하 1도 선에 그치며 종일 춥겠고요.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는 겨우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3>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오락가락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제주 산지에 최고 5cm, 서해안에도 1에서 3cm의 적설이 예상되고 경기 남부와 충북지역에도 오늘 오후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4>반면, 눈 소식 없는 서울과 동해안, 영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9.5도, 대전은 영하 7.3도 나타내고 있고요.

<최고>낮에는 춘천과 대전 2도, 대구와 광주는 4도 선에 그치며 평년 기온을 5도에서 8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 낮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밤에는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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