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육군 전방부대서 이병 숨진 채 발견…"원인미상 총상"

야간 경계근무 투입 도중 총상 입어
현장서 CPR 등 응급처치했지만 사망

강원 인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이병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어제(28일) 오후 8시 47분쯤 해당 부대 소속 A 이병이 경계근무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A 이병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 당국은 지역 경찰과 함께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