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비 그친 뒤 낮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 서울 체감 '영하 13도’
입력 2022-11-29 07:53  | 수정 2022-11-29 07:58
<레이더>현재 출근길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시간당 5mm 안팎으로 비의 강도가 강하지 않고요. 아침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와 영남 지역은 낮까지 비구름이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2>비가 그친 뒤 오늘 낮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8도로 아침보다도 낮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7도, 모레는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하겠는데요. 특히 수요일에는 실제 체감 추위는 영하 13도에 달하겠고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에서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4>오늘 비가 그쳐도 하늘빛은 종일 흐리겠고요. 서쪽 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과 오후 한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1.6도, 대전은 12도 나타내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춘천과 청주가 12도 선에 그치며 종일 쌀쌀하겠고 남부지방은 대구 17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한낮에도 영하 3도 선에 머물겠고요.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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