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우즈벡 법무부, 고용‧노동 장관 면담…"교민 비자 고충 해소해달라"
입력 2022-11-28 17:45  | 수정 2022-11-28 18:27
법무부에서 회의하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 인사들 / 출처=법무부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법무 및 고용 행정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현지 교민들이 겪는 비자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한 장관,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한국 측 정부 인사와 아크바르 타쉬쿨로프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장관, 노짐 후사노프 고용노동부 장관, 이르마토프 아프잘 해외이주노동청장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법무부는 "면담에서 양측은 '한-우즈베키스탄 간 외교관계 수립 30주년' 및 '고려인 동포의 우즈베키스탄 정주 8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양국 간 법무 및 고용 행정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협 기자 Lee.sanghyub@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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