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신문, '유사시 미군 증원' 발언 비난
입력 2010-02-20 12:35  | 수정 2010-02-20 12:35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계획을 언급한 미국 국방관리들을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 유사시 미 해공군 투입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 침략야망의 발로"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달 초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지상군 투입 지연에 따른 초기 공백은 해군과 공군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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