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상화가 아쉽게 추가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지켜본 이상화 선수의 가족을 정주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이상화가 출발선을 힘차게 차고 나가자, 어머니는 간절한 마음으로 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600m까지 기록은 좋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1등이야!)
하지만, 레이스 후반 속도가 떨어지면서 기대감은 아쉬움으로 바뀌고,
기록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어머니의 얼굴엔 따뜻한 웃음이 번집니다.
▶ 인터뷰 : 김인순 / 이상화 선수 어머니
- "우리 상화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참 잘 해줘서, 저는 너무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오늘(19일) 새벽, 부모님께 "오늘은 편안하게 타고 싶다"는 문자를 보낸 이상화.
부모님은 딸에게 처음 사 준 선수용 스케이트를 다시금 꺼내보며, 사랑스러운 딸을 만날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인터뷰 : 김인순 / 이상화 선수 어머니
- "그동안 수고 많이 했고, 고생 참 많이 했어요. 네가 이루고 싶었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참 대견스러워요."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이상화의 역주는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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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아쉽게 추가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지켜본 이상화 선수의 가족을 정주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이상화가 출발선을 힘차게 차고 나가자, 어머니는 간절한 마음으로 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600m까지 기록은 좋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1등이야!)
하지만, 레이스 후반 속도가 떨어지면서 기대감은 아쉬움으로 바뀌고,
기록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어머니의 얼굴엔 따뜻한 웃음이 번집니다.
▶ 인터뷰 : 김인순 / 이상화 선수 어머니
- "우리 상화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참 잘 해줘서, 저는 너무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오늘(19일) 새벽, 부모님께 "오늘은 편안하게 타고 싶다"는 문자를 보낸 이상화.
부모님은 딸에게 처음 사 준 선수용 스케이트를 다시금 꺼내보며, 사랑스러운 딸을 만날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인터뷰 : 김인순 / 이상화 선수 어머니
- "그동안 수고 많이 했고, 고생 참 많이 했어요. 네가 이루고 싶었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참 대견스러워요."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이상화의 역주는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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