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령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워크숍 실시
입력 2022-11-16 14:24  | 수정 2022-11-16 15:26
보령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워크숍/사진=보령시 제공
모의훈련에 9개 기관과 생물테러 담당자 등 참석

보령시는 오늘(16일) 보령베이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생물테러는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이념을 위해 사회 붕괴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는 살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 총 8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보령시 보건소와 안전총괄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9개 기관과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65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 시 유관기관 초동대응 교육, 생물테러 보호복 착탈 시연, 훈련 시나리오 개발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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