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 노조 총파업 찬반 투표 가결
입력 2010-02-18 20:45  | 수정 2010-02-18 23:29
MBC 노조가 '낙하산 사장 저지'와 '공영방송 MBC 사수'를 주장하며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MBC 노조는 전체 2천13명의 조합원 중 1천8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천402표로 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MBC를 지키는 싸움에 신중하고 단호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MBC 사장 직무대행인 김종국 기획조정실장은 지금으로서는 노조가 집단행동을 하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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