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TV 프로그램, 청소년 악영향 우려"
입력 2010-02-18 15:31  | 수정 2010-02-18 19:56
이명박 대통령은 '폭력 졸업식'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TV 등 영상매체의 유해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에서 막말이 난무하고 가학적 벌칙을 주는 것은 봤다며, 이런 것이 잘못된 청소년 문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정상보다 비정상이 판을 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보고도 따끔하게 지적하지 못하는 사회적 풍토를 걱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창원 기자 / won@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