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약대 신설 19개 대학 1차 심사 통과
입력 2010-02-18 14:43  | 수정 2010-02-18 17:53
【 앵커멘트 】
32개 대학이 신청해 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던 약학대학 선정의 1차 심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가톨릭대와 고려대, 경상대, 경북대 등 19곳이 1차 서류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약대 신설 예정 대학으로 총 19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과 대학은 가톨릭대와 동국대 등 경기지역 5곳, 가천의대 등 인천 3곳, 고려대와 단국대 등 충남이 4곳이고,

전남은 동신대 등 3곳, 경남과 대구는 경상대와 경북대 등 각각 2곳씩입니다.

교과부가 밝힌 평가 기준은 교육 연구 여건과 역량, 6년제 약대 설립 기반과 약학 분야 발전 가능성 등입니다.

정부는 약대 신설을 신청한 32개 대학 중 지역별로 2∼5배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2일에서 24일에는 신청서 내용을 확인하는 2차 면담과 현장실사가 진행되고 25일에는 최종 심사가 치러집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뜨거운 약대 유치 경쟁을 벌인 대학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부는 이달 말까지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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