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녀 64% '24시간 위치 추적' 반대
입력 2010-02-18 11:31  | 수정 2010-02-18 11:31
과학기술의 발달로 24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자녀는 이를 반대하고, 부모들은 이를 환영할 것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미래의 과학, 나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고생 64%는 24시간 위치추적 기술을 반대하고, 일반인의 73%는 찬성했습니다.
또 멸종된 동물을 복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55%가 반대했고, 아이 돌보미 로봇에 대해서는 78%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성별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85%가 반대했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150세까지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는 64%가 반대했습니다.


<김형오 / ho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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