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지난해 과징금 36% 증가
입력 2010-02-18 11:15  | 수정 2010-02-18 11:15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공정거래 법규를 위반한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이 전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의 담합과 부당행위에 대해 3천71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천665건의 사건을 처리했고, 이 가운데 43건을 고발했으며 487건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성식 / mod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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