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고양시, 고액체납자 150명 현장 조사 실시
입력 2022-11-10 14:27 
고액체납자 주소지를 방문한 고양시 체납기동반 / 사진제공 경기 고양시
사업지·주소지 방문해 체납액 현장 징수
현장조사팀 구성,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예정
경기 고양시가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150명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체납자 사업장과 주소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장 납부가 어려우면 납부계획서를 제출받아 징수할 방침입니다.

고양시는 현장조사팀을 구성해 재산여부와 체납사유, 실제 거주지 등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예금과 급여, 매출채권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압류부동산 중 공매 실익이 있는 부동산은 적극적으로 공매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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