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금자리 '생애 최초' 청약 부적격 많아
입력 2010-02-18 09:53  | 수정 2010-02-18 09:53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에서 부적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형은 근로자 생애 최초 특별공급으로 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1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서 사전예약 부적격자로 판명된 795명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34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적격자 가운데 153명은 5년 이상 소득세 납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134명은 월소득 80% 이하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등 전체 부적격자의 83.7%가 소득기준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한성원 / han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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