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5cm 눈…출근 길 빙판 조심
입력 2010-02-18 07:03  | 수정 2010-02-18 08:23
【 앵커멘트 】
밤사이 서울과 중부 지방에 눈이 내려 5cm가 쌓였습니다.
지금도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다고 하는 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소라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1 】
지금은 눈이 많이 그쳤다고요?

【 기자 】
네 지금 서울과 중부 지역에는 간헐적으로 약한 눈발만 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17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5cm나 쌓였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눈이 얼어붙어 이면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생겼습니다.

아침 출근 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지역 현재 기온은 영하 2도도 영하 7도였던 어제와 비교하면 다소 포근한 상태입니다.

전국의 아침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6도에서 2도가 될 전망입니다.

막바지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토요일 낮부터나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면서 추위가 조금씩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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