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산가격 1억 오를 때 소비 200만 원 증가"
입력 2010-02-18 07:35  | 수정 2010-02-18 09:22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 가격상승이 소비를 2%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김영일 연구위원은 '자산변동에 따른 소비변화 효과 추정' 논문에서 총소득과 주가, 부동산가격 변동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자산에 대한 한계소비성향은 2%로 자산의 영구적인 증가분이 1억 원일 때 소비는 200만 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가가 오르면 한 분기 정도 지나 소비에 영향을 주는 반면 주택 수익률은 소비와 동행성이 관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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