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당론변경 정족수 부족
입력 2010-02-17 15:53  | 수정 2010-02-17 15:53
세종시 수정안 당론변경을 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언론사들의 전화조사에서 수정안을 찬성하는 의원 수가 정족수인 113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가 한나라당 의원 169명 가운데 친박계 의원 48명 등을 제외한 120명을 상대로 전화조사한 결과 116명이 응답해 '수정안 찬성'은 8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나 의총 불참 의사를 밝힌 의원은 9명, 유보는 19명이었습니다.
KBS의 전화 조사에서도 응답한 한나라당 의원 165명 가운데 찬성은 90명, 반대 46명, 입장 유보는 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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