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정진후 전교조위원장 체포영장 검토
입력 2010-02-17 14:01  | 수정 2010-02-17 16:55
전교조ㆍ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정 위원장에게 오는 24일까지 경찰에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뒤 2006∼2009년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당 후원계좌로 23만 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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