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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우량ETF 차곡차곡…증여 맞춤서비스도 제공
입력 2022-10-31 09:32  | 수정 2022-10-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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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최근의 금융 상황을 감안해 사전 증여를 통해 미래 우량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내놨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자녀들에게 사전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세대 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 장기 가입 시 수수료 할인, 증여세 신고 납부 대행, 상장지수펀드(ETF) 분산투자 효과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우선 사전 증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증여 수요를 파악하고, 첫 출발점인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최초 1회 제공한다. 더불어 제안하는 랩 서비스에 증여 자산의 특성에 적합한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자산 재분배) 전략이 포함된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우량 성장자산에 집중한다. 증여 후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에 초점을 맞췄다.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우량 성장주 관련 ETF를 선별해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우량 성장주 ETF와 잠재성을 가지고 메가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는 장기 성장 테마 ETF를 선택해 투자한다. 현재 장기 성장 테마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지털(Digital), 그린(Green), 스페이스(Space) 등 네 가지 영역으로 선정했다. 확고한 투자 원칙을 고수하며 체계화된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 리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철저한 분산투자를 지향한다. 잘 분산된 상품인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테마에는 집중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위험은 낮춘다. 메가 트렌드에 해당하는 테마를 선정하는 작업보다 개별 기업의 미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난도가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달러자산 투자, 환금성, 다양한 상품군 보유의 효과를 얻게 된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서비스는 가입 기간이 길어지면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 시 연 0.8% 수수료가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500만원 이상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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