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3)이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윤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밤에 잠들면서까지도 설마 다친거겠지...큰 사고는 아닐거야. 아니길 믿었는데 너무나도 큰 아픔이고 슬픔"이라며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를 언급했다.
이어 "용산구에 오래 살았고, 길만 건너면 사고현장인 곳에 살았었다. 우리 아이들과도 추억이 있는곳이라 이 사고가 더 믿기지 않고 아직도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한명 한명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텐데 무엇보다 그 청춘들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다. 제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도 원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사고일텐데 그저 같이 기도하고 같이 슬퍼할 수 밖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고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티빙[ⓒ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윤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어제밤에 잠들면서까지도 설마 다친거겠지...큰 사고는 아닐거야. 아니길 믿었는데 너무나도 큰 아픔이고 슬픔"이라며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를 언급했다.
이어 "용산구에 오래 살았고, 길만 건너면 사고현장인 곳에 살았었다. 우리 아이들과도 추억이 있는곳이라 이 사고가 더 믿기지 않고 아직도 현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한명 한명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텐데 무엇보다 그 청춘들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다. 제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누구도 원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사고일텐데 그저 같이 기도하고 같이 슬퍼할 수 밖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사고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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