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시 해울이콜센터 만족도 3년 연속 1위
입력 2022-10-28 10:20 
울산 120 해울이 콜센터 상담 모습. [사진 = 울산시]

울산시 시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울산시는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에서 대전시와 함께 광역지자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울이콜센터는 이 평가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도 공공서비스 지자체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두 기관 평가에서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울산시가 유일하다.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1~4월 신종 코로나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문 상담사 4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콜센터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백신 추가 접종 사전 예약, 재택치료 문의 안내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박병희 울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올해 9월까지 상담이 11만8000여건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전문 상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민간위탁에서 직접 운영으로 전환되면 서비스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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