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개인택시 '심야운행조' 투입 첫날…시민들 '반신반의'
입력 2022-10-27 07:00  | 수정 2022-10-27 07:41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어제(26일)부터 밤 10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운행하는 심야운행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은 연말까지 3천 대 추가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 첫날 현장에서는 또다시 택시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한 시민은 "30분 넘게 택시를 잡고 있다"며 평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답했고, 택시 기사들 사이에선 심야운행조를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하는 만큼, 공급 부족 사태를 해소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기도 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