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난했다.
지난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는 에이핑크 오하영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딘딘은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라고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예상했다. 이어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 바로 런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배성재는 "'배텐'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만류했으나 딘딘은 계속 "공항에서 뒷모습만 찍힌다. 우리한테 아예 인사 안해준다. 이미 화가 많이 나있는 것 같다"면서 "포르투갈 때도 런한걸로 안다"며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음악이 나가는 중간에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들 16강 힘들다는 건 알 것 아니냐. 그런데 (온라인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16강 갈 것 같다고 하더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짜증나서 그런다"며 "행복회로 왜 돌리냐. 음원 내면서 1위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안될 것 아는데"라며 벤투 감독뿐 아니라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서도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또 벤투 감독의 표정을 흉내내며 "째려보는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축구 팬으로서 답답해서 그러는 것 같다", "속상해서 하는 말일 것"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석이 아닌데 말을 가려야 한다", "공적인 방송에서 저런 발언은 부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는 에이핑크 오하영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딘딘은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라고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예상했다. 이어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 바로 런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배성재는 "'배텐'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만류했으나 딘딘은 계속 "공항에서 뒷모습만 찍힌다. 우리한테 아예 인사 안해준다. 이미 화가 많이 나있는 것 같다"면서 "포르투갈 때도 런한걸로 안다"며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음악이 나가는 중간에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들 16강 힘들다는 건 알 것 아니냐. 그런데 (온라인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16강 갈 것 같다고 하더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으니까 짜증나서 그런다"며 "행복회로 왜 돌리냐. 음원 내면서 1위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안될 것 아는데"라며 벤투 감독뿐 아니라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서도 비판을 계속했다. 딘딘은 또 벤투 감독의 표정을 흉내내며 "째려보는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축구 팬으로서 답답해서 그러는 것 같다", "속상해서 하는 말일 것"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석이 아닌데 말을 가려야 한다", "공적인 방송에서 저런 발언은 부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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